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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줄리아루피, 문의초 도원분교와 업무협약…아토피학교 연구 프로젝트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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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친환경 자연주의 화장품 기업 줄리아루피가 아토피학교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줄리아루피는 충북 청주시에 있는 문의초등학교 도원분교(이하 도원분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반기부터 줄리아루피 전 제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토피나 건선 등 피부질환이 있는 학생들의 상황에 맞는 사례연구와 맞춤 케어를 토대로 1개월에 한번씩 진행상황을 파악, 입학부터 졸업까지 꾸준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학생복지 및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지난 2010년부터 시범 운영중인 도원분교는‘아토피 학교’라는 특색을 살리기 위해 환경성피부질환 완화에 중점을 둔 ‘에코-그린(ECO-GREEN)’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스트레스·스킨·푸드 케어 등의 아토케어 프로그램 실시 등 학교주변의 자연환경과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교육공간의 개념을 학교건물에만 국한하지 않고 자연과 지역으로 확장하면서 나름의 성과를 달성해 환경성 질환 완화 및 치유 시범학교로 지정된 친환경 아토피 치유학교로 에코 힐링 체험활동과 스피실 이용을 통한 피부관리 등 아토피 완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연계 특색사업을 추진하여 학교 살리기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줄리아루피는 지난달 19일 세계 아토피 협회(WAA)에서 인증하는 최우수 상품 인증서를 획득했다. WAA는 UN(국제연합), WHO(세계보건기구), WTO(세계무역기구), 미국 보건복지부, 일본 후생성과 함께하며 미국에서 인정받은 단체로 세계 아토피 협회에서 시행하는 인증은 세계적으로 인증하는 국제인증이다.

이 회사 제품은 자연유래성분의 원료와 특허 받은 성분 ‘커민포뮬라코어덤’을 사용해 항산화, 콜라겐 합성촉진, 피부자극완화와 항염증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친환경 자연주의 화장품으로 전제품 피부자극테스트 무자극 판정을 받아 신생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다.

오경환 줄리아루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토피학교 학생들의 피부회복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문의초교와의 아토피 아동 연구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아토피 유아들의 피부케어를 위한 천연화장품의 연구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의 모든 아토피 학교들에서 진행하는 연구에도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사진= 줄리아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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