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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軍 내 코로나19 환자 전원 완치…약 2개월 만에 환자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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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6일 전원 완치됐지만 이튿날 이태원 감염

뉴시스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의료진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램데시비르를 정리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부터 램데시비르의 국내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0.07.01. m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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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약 2개월 만에 0명이 됐다. 지난 5월 이태원클럽 발 확진자가 나온 뒤 지속되던 코로나19 감염이 잦아들었다.

국방부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모든 코로나19 확진자가 완치됐다. 군사안보지원사령부 간부 1명과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병사 1명이 이날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58명에 완치자도 58명이 됐다. 군 내 코로나19 환자가 없는 것은 지난 5월6일 이후 처음이다.

지난 2월21일 처음으로 코로나19 군인 환자가 발생한 뒤 5월6일 전원이 완치됐다. 이튿날인 7일 이태원클럽에 방문한 하사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환자가 다시 17명선까지 늘었다가 이날에야 모두 완치 판정을 받았다.

환자가 전원 완치됐지만 군 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격리는 지속된다. 2일 현재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26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89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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