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지만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20대 청년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예산을 추경에 추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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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역세권 전세임대주택 확대와 다가구 매입주택 추가공급 등 청년 주거안정 지원예산을 확보하겠다"며 "IT 역량을 활용해 중소, 중견기업에 취업할 수 있게 하는 예산을 증액하겠다"고 했다. 또 "비대면 사업분야에서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창업지원예산을 추가하겠다"며 "청년과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당이 꼭 반영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3차 추경안 세부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내 집 살림하듯 꼼꼼하게 나라살림을 챙기는게 민주당에 부여된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 경제위기로 인해 예산 투입이 절박한 분야가 너무 많고 국회 상임위원회에서도 증액 요구가 있었다"며 "가장 시급한 분야의 예산을 우선 편성하기 위해 예결위 소위에서 더욱 정밀하고 세심하게 '현미경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외에도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지원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분야나 계층이 없는지 마지막까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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