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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스마일게이트 그룹 경영체제 '이사회→IP 경영 협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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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는 글로벌 IP 명문 기업' 도약 위해 경영 체제 개편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가 경영 협의체 의장

권혁빈 전 이사회 의장은 비전 제시 최고 책임자 역할

뉴시스

[서울=뉴시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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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그룹 이사회 체제'에서 '그룹 IP 경영 협의체' 체제로 전환하고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를 경영 협의체 의장으로 선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말 새롭게 선포한 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존경받는 글로벌 IP 명문 기업'으로 보다 빠르고 혁신적으로 도전해나가기 위함이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IP(지적재산권) 경영 협의체제로서의 그룹 경영 체제 전환을 통해 그룹 내 의사 결정의 전문성을 강화 함은 물론 사업 현장의 목소리가 빠르고 투명하게 반영된 객관적이고 전략적인 의사 결정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준호 신임 스마일게이트 그룹 IP 경영 협의체 의장은 지난해 1월 그룹 컨트롤 타워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현재까지 그룹 내 계열사들의 주요 이슈를 조율하고 핵심 사업간의 시너지를 창출해 내는 등 그룹 CEO 역할을 해왔다.

성준호 의장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그동안 IP 발굴 및 다각화를 중심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해 현장 및 사업 중심의 빠른 의사결정 체계를 만들어왔다"며 "그룹 IP 경영 협의체 의장으로서 그룹의 전문 경영인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스마일게이트 그룹을 글로벌 최고의 IP 명문 기업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창업자는 그룹에 새롭게 신설된 CVO(비전 제시 최고 책임자)를 맡아 그룹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에 집중하게 된다. 또한 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 역할 역시 지속적으로 겸임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및 창의 환경 조성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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