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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SKT, 방과 후 혼자 남은 초등학생 돕는 위드 캠페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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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은 방과 후 혼자 있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1년간 돌봄 교육을 제공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위드(with)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 모델들이 위드 캠페인 시행을 홍보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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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오는 8월부터 1년간 총 50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교육을 제공한다. 면접을 통해 선발된 50명의 대학생 선생님이 주 1회 2시간씩 아이들과 학습과 놀이는 물론 가을 소풍, SK나이츠 농구 경기관람 등 야외 활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방과 후 혼자 남은 초등학생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7월 한달간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SNS 캠페인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with의 W를 형상화한 사진과 #위드챌린지, #withchallenge, #함께해요 등의 필수 해시태그를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SK텔레콤은 총 2020개가 넘는 게시물이 올라오는 경우 방과 후 아이 돌봄 교육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SK그룹 내 주요 프로와 후원 스포츠 종목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도 위드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해 구단과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그룹장은 "이번 캠페인은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더욱 큰 행복으로 전달하기 위해 시작된 사회공헌활동 ‘SK행복더하기’의 2번째 프로젝트”라며 “SK텔레콤은 5G 시대에도 팬들과 함께 스포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창출을 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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