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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코로나 신규 확진자 54명...광주서 하루동안 22명 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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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2일 0시 기준 집계

지역발생 44명, 국외유입 10명

서울13명, 경기5명, 충남2명, 대전1명, 대구1명


한겨레

1일 오후 광주 동구 아가페실버센터에서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현장 평가를 위해 출입하고 있다. 당국은 요양보호사와 입소자 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아가페실버센터를 코호트(동일 집단) 격리 조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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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54명이 늘었다. 광주에서만 2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54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1만2940명이라고 밝혔다. 감염경로를 보면 54명 가운데 44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고 10명은 국외에서 유입됐다.

지역사회 44명 가운데 22명이 광주에서 나왔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 광륵사를 방문했던 환자가 발생한 뒤, 주로 광륵사, 광륵사 방문자 일부가 찾은 오피스텔, 노인요양시설 관련 신규 환자가 잇따르고 있다. 그밖에 서울에서 13명, 경기에서 5명, 충남에서 2이 확인됐고, 대전, 대구에서 각 1명이 지역사회 전파 사례로 확인됐다.

국외 유입 사례는 10건 중 2건이 검역 단계에서 확진된 경우다. 나머지는 경기(5명), 대구(2명), 충남(1명)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증상이 없어져 격리 해제된 환자는 전날보다 71명 늘어 1만1684명이고 현재 938명이 격리 중이다.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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