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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연세의료원, 지난해 315억 기부받아…20년간 3335억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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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연세의료원이 지난해 기부받은 기부금이 31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년간 기부금 총액은 3335억원으로 전해졌다.

2일 연세의료원 기부금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6468명으로부터 315억4742만원을 기부받았다. 지난 2003년 100억원을 돌파하고 2010년 200억원을 넘어선 후 10년만에 300억원대에 진입했다.

연세의료원 기부자는 교직원과 동문·동창 및 개인 환자가 전체 기부금의 83.7%를 차지했다. 기업 후원은 11.1%다. 목적별 기부금은 건축기부금 25억원, 발전기부금 200억원, 사회사업 기부금 50억원, 연구 기부금 15억원, 의료선교 기부금 10억원, 장학기부금 13억원 등이었다.

기관별 기부금은 보건대학원 5억원, 간호대학·원 40억원, 의과대학 94억원, 치과대학 7억원, 세브란스병원 45억원, 강남세브란스병원 30억원, 암병원 31억원, 용인세브란스병원 16억원, 심장혈관병원 4억원, 재활병원 3억원, 어린이병원 3억원, 안과병원 5억원, 치과병원 6000만원, 의료원 43억 등이다.

지난 20년간 기부금은 3335억으로, 8만1000여 명이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한편 연세의료원은 직원 1만500여명, 총 병상 수는 3400병상 규모다. 진료환자는 연인원 외래 416만명, 입원 115만명에 달한다. 의료원 산하 모든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유비쿼터스 정보시스템, 최첨단 건물 및 최신 의료장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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