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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시프앤 하이스트', 세븐틴과 컬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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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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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시프 앤 하이스트'가 그룹 '세븐틴'과 컬래버레이션한 팔찌 '더 태그'를 출시한다.

2일 국내 유통·판매사인 에잇디크리에이티브에 따르면 '더 태그'를 내일부터 '모노튜브샵'에서 예약 판매한다. 시프 앤 하이스트 홈페이지와 케이스스터디 분더샵 청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더 태그는 케이블 타이 형태에 은으로 만든 태그를 더한 플라스틱 팔찌다. 태그 상단에 세븐틴을 상징하는 로고가 새겨져 있다.

시프 앤 하이스트는 '티파니' 최초 여성 디자인 디렉터 출신이자 루이 비통 주얼리 시계 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프란체스카가 설립했다. 플라스틱을 사용해 팔찌를 제작하고 수익금 중 일부를 사회적 기업 '플라스틱 뱅크'에 기부하고 있다.

프란체스카는 팝스타 엘튼 존에 이어 두 번째 파트너로 세븐틴을 지목했다. "세븐틴의 엄청한 팬"이라며 "스타일적인 면모를 높이 평가한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함께 한다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귀띔했다.

세븐틴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협업하는 건 처음이다. 영광스러우면서도 신기하다"며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해 팔찌 끈을 제작하고, 수익의 일부를 환경단체에 기부해 의미가 깊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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