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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HMM, 62명 초임사관 배출…"해운재건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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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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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HMM은 부산 HMM오션서비스 트레이닝센터에서 '2020년 초임사관 사령장 수여식'을 열고 62명의 초임사관에게 사령장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배재훈 HMM 대표는 이날 62명의 초임사관들에게 직접 사령장을 수여했다. 배 대표는 "HMM 최첨단 선박의 운항을 직접 책임질 여러분이야 말로 진정한 해운산업 재건의 주역"이라면서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해운인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HMM의 자회사인 HMM오션서비스는 선박 운항 관리 분야의 전문인력을 주축으로 선박 관리, 해상 인력 관리, 연구·개발(R&D)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운 전문사다.


이날 사령장을 수여한 초임사관들은 약 2개월간 해양환경관리실무, 국제해상충돌예방규칙, 선박조종 및 기관 조종 시뮬레이션 등 전문 실무교육을 수료한 후 오는 8월부터 컨테이너선, 벌크선 등에 본격 승선할 예정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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