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사진제공=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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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의 출시 이후 누적 수익률이 48.96%로 은행과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전체 205개 모델포트폴리오(MP)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6월 30일 발표한 올해 5월말 기준 ISA 운용 성과 공시 자료 기준이다.

키움증권 ISA 기본투자형의 누적 수익률은 업계 평균 9.64%보다 약 5배 높다.

키움증권은 ISA 운용 성과는 글로벌 자산 배분 상품 운용 경쟁력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 ISA는 코로나19(COVID-19) 확산 기간을 포함한 최근 6개월 기준으로 4.8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누적 수익률은 전체 유형에서 11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증권이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 결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문가 집단의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선정 절차를 거쳐 모델포트폴리오 투자 비중을 결정하고 있다"며 "이 같은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운용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랩'과 '글로벌 자산배분 ETF랩'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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