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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폭스바겐 티구안, 12년 만에 최초 5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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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SUV로는 유일

6월 1,200대 이상 판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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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의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이 수입 SUV 최초로 누적 판매 5만대를 넘겼다.

폭스바겐은 티구안이 지난 6월 총 1,200대 이상 판매되면서 2008년 7월 출시 이후 12년 만에 5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지난 2014년 및 2015년 2년 연속으로 연간 베스트셀링 모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티구안은 폭스바겐 고유의 탄탄한 주행 성능을 기본으로 안전성, 경제성을 모두 갖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구매 이후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용까지 감안한 총소유비용(TCO) 측면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갖춘 모델로 오너들의 만족감이 높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경쟁이 치열한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티구안이 누적 판매 5만대를 넘긴 유일한 SUV라는 점은 압도적인 제품 경쟁력과 차별화된 가치가 고객들에게 인정 받았기 때문”이라며 “전륜구동 모델부터 사륜구동 모델, 7인승 모델까지 강력하고 폭넓은 라인업을 구축한 티구안을 통해 국내 SUV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2020년형 티구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트림 별로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최대 10%, 현금 구매 시 최대 8%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중고차량 반납 프로그램인 트레이드인 이용 시 최대 200만원이 지원된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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