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LG헬로비전은 2일 광고주가 TV와 옥외, 온라인 등 다양한 매체 광고 견적을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광고 다이렉트몰을 열었다고 밝혔다.

광고주들은 지역, 예산, 선호 매체, 매체별 비중 등을 입력하면 예산별 광고 견적을 확인하고 기업과 상품에 적합한 광고 전략을 추천받을 수 있다.

LG헬로비전은 이렇게 만든 견적과 전략으로 광고주의 실제 광고 계약까지 지원한다.

실시간 채팅 상담 기능도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약 10만개에 달하는 광고주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종별 컨설팅 리포트도 제공한다.

LG헬로비전은 "광고 대행사나 각각의 매체 대행사에 별도로 연락하지 않고도 한 번의 상담만으로 통합 광고를 집행할 수 있어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LG헬로비전은 광고 다이렉트몰 개점을 기념해 광고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이벤트를 연다.

최혜경 LG헬로비전 광고사업팀장은 "광고 다이렉트몰로 TV 광고 제작부터 통합 광고 집행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광고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를 계기로 광고 진입장벽이 한층 낮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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