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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AR로 기업 인사 관리…‘워크데이 피플 애널리틱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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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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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워크데이가 AR(증강현실) 기술로 기업 인사를 관리하는 '워크데이 피플 애널리틱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워크데이 피플 애널리틱스의 AR 패턴 감지 기능은 사람이 파악하지 못하는 변화를 찾고, 그래프 처리를 통해 연결 관계를 찾아 낸다.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사용자 별로 중요한 변화를 확인하고 자연어 생성 기술을 통해 주요 지표 및 추이를 스토리로 제시한다.

이를 통해 채용, 이직, 퇴사 정보를 포착하면 인력 이동 및 인건비에 대한 추이를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직원 근무지를 변경해야 하는 많은 기업에서 지역별, 사무실별로 인건비를 분석하면 회사 계획에 맞게 자원을 최적화하고 비용을 최소화할 방법을 발견할 수 있다.

직원들의 퇴사 이유를 파악해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인사이트도 제시한다. 전체 인력 감소율에 영향을 미치는 이직률 추이를 산출한다. 이직률이 가장 높은 부문을 찾아 이유를 분석한 후 이를 토대로 보다 강력한 인재 유지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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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소수집단, 세대 관점에서 조직 전반의 다양성도 높일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채용 절차의 병목 구간을 포착해 채용 성공율을 높이고 지원자가 선호할 만한 혜택을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인력 개발을 위한 방법을 발견해 직원의 능력과 성과를 최적화할 수 있는 솔루션도 제공한다.

피트 쉴램프 워크데이 제품 개발 수석부사장은 “최근의 위기로 인력의 급속한 변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기업은 피플 애널리틱스를 통해 인재 관련 인사이트를 유용하게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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