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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 (금)

    이슈 최저임금 인상과 갈등

    “알바보다 못번다…최저임금 삭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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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주들의 절규

    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두 자릿수 인상된 1만원으로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의 직격탄을 맞는 편의점주들이 행동에 나섰다. 이미 노동시간을 한계치까지 늘렸는데도 최저 생계비에 못 미치는 소득을 버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인건비 인상은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19면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최저임금 심의 관련 한국편의점주협의회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2.87% 삭감(전년도 인상분) ▷주휴 수당 폐지 ▷최저임금의 업종별·규모별 차등화를 촉구했다.

    편의점주협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벼랑 끝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의 현실을 반영하고, 모든 경제 주체가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삭감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협의회가 이처럼 집단행동에 나선 것은 ‘알바보다 못 버는 편의점 점주’라는 현실에서 더 이상 최저임금 인상을 감내할 수 없다는 위기감에서다. 신소연·박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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