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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험업계가 본격적인 주주총회 시즌에 돌입했습니다. 상법 개정 이후 처음 열리는 주총인 만큼, 지배구조 개편과 주주환원 정책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이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보험업계 주주총회가 18일 한화손해보험을 시작으로 본격화했습니다.
이번 주총의 핵심 안건은 지배구조 개편과 경영진 인사입니다.
최근 상법 개정 논의가 이어지면서, 기업의 이사회 구조와 주주 권한을 강화해야 한단 요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여러 이사를 한 번에 선임할 때 특정 후보에게 표를 몰아줄 수 있는 '집중투표제' 논의가 이어지면서, 보험사들도 이사회 구성을 손보는 모습입니다.
한화손해보험은 김정연 사외이사 재선임과 함께 이사 임기를 3년으로 늘리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반면, 집중투표제를 적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은 유지됐습니다. 경영권 약화에 대한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곧 주총을 앞둔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은 금융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며,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사회를 재편하고 있습니다.
주주환원 정책도 핵심 안건입니다.
미래에셋생명은 보유 자사주의 90% 이상을 소각하기로 했고,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도 5~9% 수준의 소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사주를 줄이면 주당 가치가 올라가는 만큼, 주주 입장에선 직접적인 수익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총을 계기로 보험사의 지배구조와 주주환원 전략 변화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경제TV 이지영입니다. /easy@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이지영 기자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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