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펭수 신드롬 이후 많은 기업들이 잇따라 자사 캐릭터를 선보이며 '제2 펭수'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이에 휴넷은 '고놈'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휴넷의 '고놈'은 우주에서 온 생명체로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신입사원이다. 지구 정복을 위해 정보를 수집하러 온 고놈이 신분을 위장하고 휴넷 SNS 담당자로 입사했지만 스마트폰과 SNS 중독자가 되었다. 매 순간 스마트폰을 지니고 있으며, 귀에는 와이파이 문양이 늘 따라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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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놈 다이어리는 신입사원 고놈의 일상이 담긴 일러스트로 직장인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있다. '불금엔 치맥', '덕분에 챌린지', '깡 패러디' 등 현시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게시물들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고놈'은 휴넷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굿즈, 휴넷 교육프로그램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jellyfi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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