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강철비2` 정우성 "곽도원, 다이어트 일주일 이상 못 해" 폭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정우성이 곽도원의 다이어트 비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정우성은 2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이 제작보고회에서 “(곽도원이) 전편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 살도 빼고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전편 때도 촬영 들어가기 일주일 정도 살을 빼더라. 이번에도 일주일 정도 하더라. 그리고선 촬영에 들어가면 먹으면서 기운을 낸다"며 웃었다.

곽도원은 "'강철비2'를 한다고 해서 '이제 내가 대통령이 되는 건가'했다. '전편에서 죽은 정우성이 뭘 하지'라고 생각했다”며 “정우성이 대통령이 된다고 하니 내가 북한 지도자가 되는 줄 알았다. 북한 위원장이 아니라 호위 총국장을 하고, 유연석이 북한 위원장을 하면 밸런스가 맞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시나리오가 재밌었다. 진영이 바뀌어서 연기를 할 때 어떨지 궁금했다. 북한군 연기를 처음 해봤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다.

양우석 감독 신작으로 웹툰 '스틸레인', 영화 '강철비'에 이어 분단국인 한반도에서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는 위기 상황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담아낸다. 오는 29일 개봉.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