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 작가. |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청년작가 공간기획전의 일환으로 박지은 작가의 '옻칠화전' 전시를 이달 19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공간기획전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지역 미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작가들의 도약을 돕기 위해 마련한 전시회다.
박지은 작가는 지역 작가로서는 드물게 그림의 주재료로 순수 자연물인 '옻칠'을 사용한다.
이번 전시에는 고풍스러우면서도 현대적 감각이 특징인 작품 110점이 전시된다.
박 작가는 "옻칠의 장점을 살려 한국적인 소재로 동양적인 색감을 내려고 했다"며 "순수미와 중후함, 여백의 미가 어우러진 작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5인 이하 개별 관람으로 진행되며 단체관람은 할 수 없다.
d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