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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동행세일, 3~5일 전북·충북서 열린다…페이백·할인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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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도내 14개 전통시장에서 구매금액 20% 페이백

충청북도x쿠팡 충북 상품 400여개 15%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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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동행세일 2회차 현장 행사'를 전북 전주와 충북 청주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중기부는 3일동안 전주 한옥마을, 청주 도시재생허브센터에 Δ라이브커머스(30개) Δ브랜드K 상품관(108개) Δ중소기업우수상품관(116개) Δ지역상품관(16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총 270개 상품을 준비했다. 판매 예정 상품들은 중기부 공모 또는 지자체의 선정을 통해 엄선된 것들로최소 30% 이상의 파격적인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중기부는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에서의 생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판촉 형태다. 쇼호스트와 소비자 간 양방향 소통이 실시간으로 가능해 제품정보의 파악이 쉽고, 대기업 제품보다 인지도가 낮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제품 홍보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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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행세일 in 전북 "도내 14개 시장에서 구매금액 20%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중기부와 전라북도는 동행세일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연계해 소비 촉진 분위기를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전주지역 전역 800여개 업체를 통해 제품 할인행사와 소비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457개의 동네 슈퍼마켓과 나들가게에서는 오이·수박 등 10개의 농산물을 10~20%, 커피·음료 등 공산품 20여 개 품목을 2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착한슈퍼 착한가격 동행세일'을 진행한다.

전라북도는 도내 14개 전통시장에서 당일 구매금액의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최대 4만원까지 돌려주는 페이백, 경품추첨, 다양한 문화행사를 병행한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지난 1일부터는 진행 중인 Δ전북투어패스 1+1 특별판매행사 Δ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특별이벤트 Δ한옥마을 문화장터 등과 동행세일을 연계해 행사 분위기를 고취시킨다는 구상이다.

무엇보다 전라북도는 안전한 행사를 위해 주기적 소독과 행사장 곳곳에 손 소독제 기기를 비치하고, 방역 인력들을 배치해 거리두기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에 사용을 당부하는 등 촘촘하게 방역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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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동행세일 in 충북…"쿠팡에서 충북 상품 400여개 15% 할인"

중기부와 충청북도에서는 오는 3일 진천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18개소가 '굿-Bye 코로나 굿-Buy 충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진행한다.

인터넷 오픈마켓 쿠팡에서는 도내 기업이 생산한 식품, 생필품 등 400여개 제품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또 충청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을 위해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지역 청년 예술인과 단체의 버스킹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방문 관람객을 위해 Δ브랜드 K를 잡아라 Δ동행세일 메시지 월 Δ심플마스크 만들기 Δ캐릭커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충청북도 역시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고 행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객 출입 명부 관리, 부스 배치간격 조정과 대기줄 간격유지 표시로 관람객 밀집을 최소화 하고, 발열체크, 행사 전후 소독 등 방역 시스템도 촘촘히 운영할 계획이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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