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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식약처, 오늘 전국에 공적마스크 754만7000장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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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246만4000장 배분

뉴시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코로나19로 품귀를 빚으며 시작한 공적마스크 구매 5부제 폐지를 하루 앞두고 31일 서울 종로구 한 약국에서 기존의 안내문 뒤로 시민들이 마스크 등을 구매하고 있다. 1일부터 언제든 마스크를 살 수 있다. 주당 구매 가능한 마스크 수량은 3장으로 유지하기로 했고 18세 이하는 일주일 5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가격도 장당 1500원 그대로다. 2020.05.31. cho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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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일) 전국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적 마스크 총 754만7000장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중 약국에 367만5000장, 하나로마트 5만1000장, 우체국 3만장, 의료기관에 132만7000장을 배분한다.

방역 정책 상 목적으로 서울시에는 246만4000장을 보낸다.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이다.

공적 마스크는 1주일에 1인당 10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중복 구매 확인을 위해 공인 신분증을 지참(대리구매 시에는 대상에 따라 필요한 서류)해야 한다.

식약처는 “여름철 착용이 간편한 비말차단용 마스크 등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으나 생산량이 적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생산량이 확대되기까지는 어린이·노약자·임산부와 같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양보하고,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돌보는 경우에는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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