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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넥슨 모바일 기대작 '바람의나라: 연' 15일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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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간전투 콘텐츠 자동매칭 시스템 도입

모바일 환경에 맞춘 커뮤니티 시스템 갖춰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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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넥슨은 15일 슈퍼캣과 공동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바람의나라: 연'을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후 바람의나라: 연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온라인 쇼케이스 '디지털 언박싱' 행사에는 유지인 넥슨 사업팀장과 이태성 슈퍼캣 디렉터 등이 출연해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바람의나라: 연은 24년 동안 사랑받은 넥슨의 첫 번째 지식재산권(IP) '바람의나라'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다. 원작의 감성과 추억을 고스란히 모바일로 가져오기 위해 전부 새롭게 그래픽 리마스터를 실시했다. 국내성과 부여성, 사냥터, 집, 몬스터 등 콘텐츠의 세밀한 부분까지 원작과 100% 동일하게 구현했다.


모바일 트렌드를 고려해 사용자환경(UI)을 모바일 사용감에 어울리도록 최적화하고, 이용자간전투(PvP) 콘텐츠는 자동매칭 시스템을 도입했다. 원작 콘텐츠 '무한장'은 모바일에 맞게 1대1, 3대3으로 친선전과 랭크전을 제공해 보다 박진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바람의나라: 연만의 신규 레이드 콘텐츠도 마련됐다.


소통하는 재미를 위해 모바일 환경에 맞춘 커뮤니티 시스템을 선보인다. 바람의나라: 연은 모든 상황에서 가로·세로 모드를 지원해 손쉽게 채팅이 가능하며, 채팅창은 크기와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다. 관심사가 비슷한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단체채팅방과 오픈채팅방도 마련된다.


지난해 두 차례 테스트를 거쳐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해온 바람의나라: 연은 지난달 17일부터 진행한 사전등록 열흘 만에 100만명 이상이 몰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 디렉터는 "원작을 즐기고 있거나 원작 추억을 간직한 이용자, 그리고 원작을 모르는 이용자들까지 누구나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막바지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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