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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쿠쿠전자, 한국생산성본부 국가브랜드 밥솥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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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쿠쿠전자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0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전기밥솥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NBCI는 약 3만 3000명의 소비자 평가와 함께 엄격한 실사 관리 시스템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 공신력을 보유한 대표적인 브랜드 경쟁력를 평가하는 지표다.

우리나라 밥솥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쿠쿠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엄격한 품질관리, 고객 의견 반영 등으로 시장 점유율 70% 이상 점유한다. 쿠쿠 측은 “독보적인 밥솥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의 깊은 신뢰를 얻고 있으며, 이번 NBCI에서도 이미지와 충성도 등 주요 조사항목에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전기밥솥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자평했다.

쿠쿠 밥솥 대표 제품인 ‘트윈프레셔’는 쿠쿠전자가 고객의 다양한 연령과 라이프스타일, 취향, 요리 특성에 맞춰 최상의 밥맛과 식감을 구현할 수 있도록 초고압 또는 고화력 IH 무압으로 밥을 지을 수 있는 제품이다. 무압이라는 국내 최초 신기술을 적용해 밥솥 한 대로 모든 종류의 밥을 지을 수 있다.

트윈프레셔 초고압 기능으로 밥을 지으면 밥솥 특유의 찰지고 쫀득한 밥맛을 낼 수 있다. 여기에 잡곡밥과 수육, 삼계탕 등을 요리할 때 적합하다. 고화력 IH 무압 기능으로 밥을 지으면 식감이 촉촉하고 고슬해 김밥과 덮밥, 초밥, 볶음밥, 비빔밥 등을 만들 때 밥과 재료의 맛을 살릴 수 있다.

여기에 지난 9월 출시한 ‘트윈프레서 마스터셰프’는 기존 트윈프레셔의 ‘멀티쿠커’ 기능을 한층 더 발전시킨 ‘오픈쿠킹’ 기술을 구현했다. 오픈쿠킹은 무압 모드로 취사 도중 밥솥 뚜껑을 열어 재료를 추가할 수 있다. 또 재료를 넣고 그대로 볶거나 뒤집는 등 밥 외에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다.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는 화이트·어반그레이 색상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굿 디자인 어워드’ 특허청장상을 받기도 했다. 어떤 인테리어 주방에도 자연스러울 수 있도록 디자인해 여성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 소비자들이 구매한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올해 NBCI 1위에 선정된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 서비스를 제공해온 노력과 함께 이를 지지하고 인정해준 소비자 신뢰감 덕분”이라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 기술과 섬세한 서비스를 꾸준히 유지·발전시키며 프리미엄 밥솥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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