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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NHN 게임사업 확대 '시동'…"자회사 픽셀큐브-스타피쉬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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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NHN 사옥 (NHN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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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NHN이 게임사업 확대를 위해 자회사 간 통합 및 사업조직을 개편한다.

NHN은 게임개발 자회사 NHN픽셀큐브가 NHN스타피쉬를 흡수 합병했다고 2일 밝혔다.

NHN픽셀큐브는 지난 2014년 2월 NHN의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게임 개발 및 운영 전문회사다. 일본에서는 '라인팝' 시리즈를, 국내에서는 '프렌즈팝' 등 퍼즐게임 장르 게임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NHN스타피쉬는 'PC 한게임 고스톱'과 '모바일 한게임 신맞고' 등 캐주얼 보드 게임을 서비스해왔다.

NHN관계자는 이번 합병에 대해 "서비스 운영의 효율화와 함께, 기존 퍼즐게임과 캐주얼 보드 게임 간 타겟 유저풀 확대를 통한 시너지 제고를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합병 회사 대표는 NHN픽셀큐브의 이승혜 대표가 맡는다.

이로써 NHN은 크게 모바일 캐주얼 게임과 일본향 게임 개발사 'NHN픽셀큐브'와 스포츠 게임 전문 개발사인 'NHN빅풋'을 중심으로 게임 사업을 펼치게 됐다.

앞서 NHN은 연초 본사 게임부문의 조직을 PCD(Producer & Creative Director)그룹과 프로덕션그룹, 라이브서비스그룹 등 서비스 단계별 조직체계로 개편하고 신규 게임발굴 및 사업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선포했다.

회사는 올 하반기에 모바일 1인칭슈팅게임(FPS) '크리티컬옵스:리로디드'와 인기 만화 IP를 활용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용비불패M' 등 다양한 국내외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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