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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모바일로 재탄생하는 '바람의나라:연'…7월15일부터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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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넥슨 모바일 신작 '바람의나라:연', 오는 7월15일 국내 정식 서비스 (넥슨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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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넥슨은 모바일 게임 개발사 슈퍼캣과 공동개발 중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바람의나라:연'을 오는 7월15일 국내 정식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

넥슨은 이날 오후 1시 바람의나라:연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발표회를 열고 게임 서비스 일정과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바람의나라:연은 24년 동안 사랑받은 넥슨의 첫 지식재산권(IP) '바람의나라'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신작이다. 회사는 원작 감성을 모바일에서 구현하고자 게임 도트작업을 전부 새롭게 진행, 그래픽 리마스터를 시행했다.

이 밖에도 국내성과 부여성, 사냥터, 집, 몬스터, 게임도움캐릭터(NPC) 등 콘텐츠의 세밀한 부분까지 원작과 동일하게 구현했다.

바람의나라:연은 모바일 트렌드를 고려해 이용자환경(UI)을 모바일 이용감에 어울리도록 최적화하고, 이용자간 전투(PvP) 콘텐츠는 자동매칭 시스템을 도입한다. 원작 '무한장'은 모바일에 맞게 1대1, 3대3으로 친선전과 랭크전을 제공한다.

모바일 바람의나라는 커뮤니티 시스템을 지원한다. 관심사가 비슷한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단체채팅방과 오픈채팅방이 마련되며, 채팅 기능은 가로·세로 모드를 지원해 손쉽게 채팅할 수 있게 돕는다.

이태성 슈퍼캣 디렉터는 "원작을 즐기고 있거나 원작 추억을 간직한 이용자와 원작을 모르는 이용자 누구나 즐겁게 게임할 수 있도록 막바지 개발 중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지난해 두 차례 테스트를 거쳐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해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7일부터 시작된 예비 이용자 등록에는 10일 만에 100만 이용자가 몰렸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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