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이 기사는 07월02일(14:00)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소리바다가 군인공제회에 3중 부직포 일회용 마스크를 공급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코스닥 상장사 소리바다는 2일 와이제이코퍼레이션과 마스크 납품을 위한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와이제이코퍼레이션은 군인공제회 100% 자회사 엠플러스에프엔씨와 66억원(부가가치세 포함) 규모의 3중 부직포 일회용 마스크 공급 계약을 맺었다.
소리바다는 지난달 11일 경기도 안산시에 마스크 제조 공장을 신설하고 생산 설비를 확보했다. 코로나19 등 바이러스에 대비해 마스크 제조업을 신규 사업으로 낙점했다. 이번 공동 사업 계약을 통해 소리바다는 3중 부직포 일회용 마스크 제조를 담당하고, 와이제이코퍼레이션은 이 마스크를 엠플러스에프엔씨에 공급할 계획이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그동안 착실하게 준비한 마스크 제조업이 이번 계약으로 윤곽이 잡힌 만큼 흑자 전환의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꾸준한 사업 확장을 통해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수익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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