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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현성기업, 2만여명 대학병원 배후수요 갖춘 `현성 더 테라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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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현성 더 테라스 내부 모습 [사진= 현성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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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상대적으로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현성기업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원에서 '현성 더 테라스'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양을 받을 수 있다. 분양권 전매(조정지역 제외)도 가능하고, 아파트에 비해 대출 문턱이 낮고 매수해도 주택 청약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4층, 전용 19~46㎡ 151실 규모로 조성되며, 용인에서 가장 큰 종합병원인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사업지 바로 앞에 있어 배후수요를 갖춘 데다 젊은 층이 선호하는 테라스, 복층형 설계가 적용된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대형병원 인근 오피스텔은 우수한 청약성적을 기록하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작년 10월 분양된 '건대입구역 자이엘라' 오피스텔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71대 1(최고 16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 사업장 인근에는 건국대학교병원이 있다.

용인세브란스 병원은 연면적 11만1932㎡, 총 33개 진료과와 1200병상을 갖춘 대형종합병원이다. 의료진과 지원인력만 약 2100명에 달한다. 용인시는 '용인 동백세브란스병원', '용인연세 의료복합산업단지' 완료 시 약 4300개의 일자리 창출과 548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성기업 관계자는 "'현성 더 테라스'는 용인 동백역뿐만 아니라 용인연세 의료복합산업단지에서 가장 가까운 오피스텔 중 하나로 병원 상시 근로 직원을 비롯해 관련 업체 등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넓은 주차장과 입주민의 휴식을 위한 고품격 하늘정원, 동백권역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특화설계를 도입해 2030대 젊은층 임대수요 확보도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실 복층형 설계가 적용됐으며, 일부 실은 테라스를 제공한다. 4.1m의 높은 층고를 기반으로 한 쾌적하고, 넓은 공간감을 확보했다. 동일한 면적의 오피스텔 대비 상하로의 공간 분리가 가능하다. 또한 1·2인 가구가 늘고 있는 인구구조 변화에 맞춰 가치를 중요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춤형 주거공간을 실현했다. 임차인이 가장 선호하는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세대별 빌트인 풀옵션을 갖춰 입주자들은 공간 활용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초기 주거 비용도 줄일 수 있다.

단지 안에는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미용실, 편의점 등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마련되며, 옥상에는 입주민들이 쾌적한 환경과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옥상 하늘정원도 조성된다.

용인 동백 중심상권 초입에 위치해 이마트와 쥬네브, CGV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동백2동행정복지센터와 동백도서관, 용인시박물관도 가깝다.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용인동백 호수공원과 한숲공원도 인근에 있다.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동백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기흥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해 서울 강남, 분당, 수원 등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홍보관은 용인시 기흥구 중동 동백스퀘어일레븐 1층에 마련돼 있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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