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지난달 24일 중부·남부지방이 장마철에 들어선 가운데 3일 서울 최고기온이 30도를 기록할 것이라고 2일 예보했다. 이번 더위는 주말 동안에도 중부내륙에 지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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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장마철 열대야 일수 비율이 가장 컸던 해는 2017년이다. 당시 서울 장마철 열대야 일수는 9일, 비율로는 31%로, 역대 최고였다. 최고기온 30도 이상 무더위 일수는 17일, 폭염 일수는 5일이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통계적으로 볼 때 서울의 경우 2013년 이후 장마철 기간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라며 "장마철 강수일수가 적을 때 더위가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hak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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