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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위기 아동 지원금 6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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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에 6천만원을 기부했다.



▲ 바이오 제약업체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폴 리)는 지난달 29일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에 위기 아동 지원금 6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저소득 위기 가정 및 시설 생활 아동 250여명에게 위생용품과 식료품, 정서안정에 도움을 주는 학습 도구 등 일상회복 지원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심리·정서적 문제를 겪는 아동을 위한 심리치료 지원도 병행한다. 코로나19로 기존 심리 치료가 중단된 아이들과 확진자 가족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심리치료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위기 가족 아동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지원 물품과 심리치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아이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2017년부터 입양 대기 아동 지원 사업을 지속해온 바 있고 건강 소외 계층 대상 질병 검진 및 교육·문화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미혼한부모 가정, 저소득가정, 시설아동 등 위기 가정에 긴급 물품을 지급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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