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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7월의 A-벤처스에 순식물성 식품 개발업체 '더플랜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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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세종=뉴시스]더플랜잇의 대표제품 '잇츠베러 마요'(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세종=뉴시스] 위용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7월)의 'A-벤처스'로 순식물성 대체식품 개발업체 '더플랜잇'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A-벤처스는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 확산을 위해 농식품부가 매월 선장하는 우수 기업이다.

더플랜잇은 2017년 설립, 순식물성 대체식품을 개발·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데이터처리 기술을 활용해 정교하고 빠르게 순식물성 대체 원료를 개발한다.

대표상품인 '잇츠베러 마요'는 이 같은 기술을 활용해 마요네즈에 들어있는 계란 성분을 순식물성 물질로 대체한 제품이다. 보통 마요네즈는 계란이 가진 유화 성분을 이용하지만 더플랜잇은 약콩과 대두를 쓴다. 계란을 쓰는 일반 마요네즈와 맛은 비슷하지만 열량은 4분의 1가량 낮고 콜레스테롤이 0%다.

현재까지 더플랜잇은 계란 외에 우유, 버터를 대체하는 식물성소재로 총 9개 제품을 출시했다. 50여개 온·오프라인 유통 경로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기술수출 전략으로 아시아·영미권 등 해외진출도 준비 중이어서 앞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u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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