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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한국창업교육협의회 회장에 이동희 국민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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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국민대학교는 경영학부 이동희 교수( 사진)가 한국창업교육협의회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022년 7월까지 2년이다.

한국창업교육협의회(이하 KAEE)는 교육부 산하의 국내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및 비 LINC+ 대학 창업교육센터와 창업교육관련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창업 교육 협의체다.

KAEE는 교육부의 창업교육 및 창업문화 활성화 정책에 따라 ‘국내 창업교육 내실화와 선진화의 중추기관이 되겠다’는 비전을 갖고 지난 2015년 출범했다. KAEE는 출범이래 창업교육 컨설팅, 창업 교육 성과 확산, 창업 교육 평가 등 창업 교육 필요성 확산에 기여해왔으며, 창업교육 지도사·청소년 기업가정신 지도사와 같은 실질적인 창업가 양성에도 매진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창업교육 및 연구활성화, 창업교육 정책개발 등을 통한 창업교육 선진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대학생들의 글로벌 창업역량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임 회장을 맡게 된 국민대 이동희 교수는 “취업의 어려움으로 움츠러 들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기업가정신과 창업 열기를 불어넣어 주는 일을 최우선으로 두겠다”며 이를 위해 “권역별?대학별 연합창업 활동 추진, 창업 프로세스 표준화로 지역?전문역량 격차 해소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교수는 초중고와 대학간 창업교육 연계 모델 연구(교육부), 벤처 성공 모델의 창업교육 및 지원제도 강화(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연계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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