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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재승 부사장 "뉴 셰프컬렉션, 맞춤형 냉장고의 완성...1000여개 조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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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럭셔리 냉장고 '뉴 셰프컬렉션'은 1000개가 넘는 조합으로 외부 디자인뿐 아니라 내부 인테리어까지 맞춤형으로 만들 수 있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부장(부사장)은 2일 자체 채널인 뉴스룸 영상을 통해 신제품 냉장고 '뉴 셰프컬렉션'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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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이 뉴스룸 영상을 통해 신제품 냉장고 뉴셰프컬렉션을 소개했다.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2020.07.02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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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셰프컬렉션은 삼성전자가 신제품으로 선보인 프리미엄 냉장고다. 이는 삼성전자의 가전 전략 '프로젝트 프리즘'의 세 번째 제품으로 외관 디자인뿐 아니라 내부 수납존까지 원하는대로 조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프로젝트 프리즘'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단조로운 백색 빛을 여러 파장 빛으로 증폭시키는 프리즘처럼 소비자들에게 다채로운 가전을 선보이겠다는 철학이다.

올해는 소비자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미로 '가전을 나답게'라는 슬로건도 새롭게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6월에는 첫번째 프로젝트 프리즘으로 냉장고를 모듈형으로 조합하고 패널 색상을 바꿀 수 있는 '비스포크 냉장고'를 선보였으며 두 번째로는 올해 2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세탁기와 건조기가 서로 연동되는 그랑데AI 세탁기·건조기를 출시했다.

이날 선보인 뉴 셰프컬렉션은 프로젝트 프리즘의 세 번째 제품이다.

이 부사장은 "진화한 개인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비스포크 개념을 외부에서 내부까지 확장했다"며 "첫 비스포크 냉장고가 디자인과 확장성에서 혁신을 보여줬다면 뉴 셰프컬렉션은 진화한 개인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비스포크 개념을 외부에서 내부까지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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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는 총 1200가지 조합이 가능한 냉장고 뉴셰프컬렉션을 출시했다. [사진=삼성전자 뉴스룸]2020.07.02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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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뉴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1000여가지 조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도어 패널이나 냉장, 냉동 등 기능에 따라 모듈로 조합할 수 있었다면 이번엔 수납존, 정수기 등 내부 편의기능, 맞춤보관실 등 냉장고 안쪽 구성까지 원하는대로 조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도어 패널(5종), 엣지 프레임(2종), 비스포크 수납존(5종), 정수기 등 편의 기능(3종), 팬트리(2개), 맞춤보관실(김치·냉동·냉장·살얼음) 구성에 따라 1200개 조합을 만들 수 있다.

이 부사장은 "뉴 셰프컬렉션은 나만의 럭셔리 냉장고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냉장고의 완성"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제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 셰프컬렉션은 내부 사양에 따라 900~930 리터 용량으로 나오며 에너지소비효율은 전 모델이 1등급이다. 출고가는 사양에 따라 779만~1249만원이며, 비스포크 수납존을 변경하기 위한 액세서리는 옵션에 따라 10만~30만원에 별도 구매 가능하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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