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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청와대 불려간 김현미 장관…6·17대책 보완이냐 더 센 대책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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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6·17 대책에 대한 보완 방안이냐 더욱 센 추가 대책이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일 오후 예정에 없던 청와대 보고를 간다는 소식에 주택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워낙 갑작스럽게 이뤄지는 보고라 국토부 내부에서도 어떤 내용인지 주택 핵심 라인을 제외하면 알지 못하는 모양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날 오후 4시 문재인 대통령이 김현미 국토부 장관으로부터 부동산 대책과 관련한 긴급 보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김 장관의 보고 내용은 6·17 대책 이후 시장 상황에 대한 점검과 대책을 둘러싸고 제기되는 여러 논란에 대한 상황 파악 및 정부의 입장 정리가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