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픽의 인공지능(AI) 스마트 진공 잇몸 관리기 '닥터핏 범블러'가 '2020 서울어워드' 혁신브랜드 분야 우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주최하는 서울어워드에서는 중소기업의 유통 판매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기술력과 품질 우수성 등을 심사해 우수상품을 선정한다. 우수상품으로 뽑힌 제품에는 서울시가 인증하는 '하이서울 우수상품' 브랜드를 부여한다.

범블러는 마우스피스에 진공 제어기술을 적용한 휴대용 인공지능 스마트 홈케어 잇몸 관리기다. 하루 2분이면 집에서도 잇몸 마사지와 구강 관리 등 잇몸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또 당뇨성 궤양 치료에 적용되는 음압상처치유이론(NPWT) 기술을 잇몸에 적용해 부드러운 진공 마사지로 입속 유해물질과 이물질을 제거해준다.

범블러 앱을 통해 시간별, 부위별로 개인 맞춤형 잇몸 관리 가이드를 제공하고, 구강 홈케어 솔루션을 통해 가까운 치과와 연결해 정기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기존 구강 세정기와 달리 물이 튀지 않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휴대가 간편하고 배터리 충전 방식으로 완전 충전 후 60회 이상(1회 30초 기준)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범블러는 잇몸 관리의 문제점을 한 번에 해결하며 만성질환인 잇몸질환을 꾸준히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일반 치아는 물론 교정 및 임플란트 치아 관리에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일본, 홍콩, 중국, 호주, 프랑스 등 해외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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