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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한빛소프트, 달리기앱 ‘런데이’ 활용 가상 마라톤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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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달리기앱 ‘런데이’를 활용한 실시간 가상 마라톤 대회를 오는 8월 21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이에 앞서 7월 31일까지 총 300명의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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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상 마라톤은 ‘버추얼 레이스’의 테스트 체험이다. ‘버추얼 레이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 지원을 통해 제작됐다.

런데이 이용자들은 한 곳에 모이지 않고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달리면서 전 세계 다른 이용자들과 한날한시에 실제같은 마라톤 경주를 할 수 있다. 대회 총 거리는 5km이며 한국시간 기준 8월 21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참여자들은 런데이에 측정된 기록을 바탕으로 실시간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별도 모집 페이지를 통해 휴대폰 번호와 런데이 계정명을 입력하고 신청 가능하다. 버추얼 레이스에 참가하지 않은 다른 런데이 이용자들도 참가자들을 응원하면서 소통할 수도 있다.

한빛소프트는 “테스트를 통해 가상 마라톤에 대한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식 서비스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전세계적으로 비대면이 강조되는 시기에 마라톤 대회 개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런데이가 글로벌 러너들을 온라인으로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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