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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스마일게이트 그룹, 성준호 의장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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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빈 창업주는 비전 제시 최고 책임자 역할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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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그룹은 기존 경영 체제를 ‘이사회’에서 ‘그룹 IP 경영협의체’로 전환하고 성준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를 경영협의체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그룹 경영 체제 전환을 통해 내부 의사 결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빠르고 투명하게 반영하는 객관적이고 전략적인 의사 결정 체계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신임 성준호 경영협의체 의장은 지난해 1월 그룹 컨트롤 타워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이사로 취임해 현재까지 그룹 내 계열사들의 주요 이슈를 조율하고 협력을 극대화해 핵심 사업간의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해 냈다”라며 “성준호 대표의 협의체의장 취임으로 계열사간 협력 극대화를 이끌어 내며 그룹이 ‘존경받는 글로벌 IP명문 기업’으로 한층 빠르게 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창업자는 새롭게 신설된 CVO(Chief Visionary Officer, 비전 제시 최고 책임자)를 맡는다. 그는 그룹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에 집중하게 된다. 또 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 역할을 겸임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 실현을 위해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창의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성준호 의장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그동안 IP 발굴 및 다각화를 중심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해 현장 및 사업 중심의 빠른 의사결정 체계를 만들어왔다”라며 “그룹 IP 경영협의체 의장으로서 그룹의 전문 경영인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스마일게이트 그룹을 글로벌 최고의 IP 명문 기업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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