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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우리은행, 신용대출상품 금리적용방식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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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대출금리 체계의 합리성 제고를 위한 모범규준에 의거, 판매 중단된 개인신용대출 상품의 금리적용 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

2일 우리은행은 판매 중단된 개인신용대출 상품의 금리적용 방식을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대상상품은 우리전문가클럽 신용대출, 우리 유학자금대출, 청백리우대대출 등 총 19개다.

기존엔 내부신용등급과 무관하게 상품별 가산금리를 산출했지만, 이제는 여신금리산출모형을 통해 내부신용등급, 대출기간, 대출금액 상환방식 등에 따라 가산금리를 산출하기로 했다. 단, 집단대출과 협약대출, 정부 정책연계상품 등은 기존과 동일하다.

신용대출 상품 금리적용 방식 변경 시행일은 오는 16일(목)이고, 시행일 이후 기간연장, 재약정, 조건변경(채무인수 포함) 시부터 적용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출금리 체계의 합리성 제고를 위한 모범규준에 의거해 판매 중단된 개인신용대출 상품의 금리적용 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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