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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에너지공단 창립 4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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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2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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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에너지공단(KEA)이 창립 40주년을 맞는다.

2일 에너지공단은 창립기념일(7월 4일)을 이틀 앞둔 이날 울산 본사에서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에너지공단은 1970년대 말 제2차 석유파동 이후 에너지 절약 사업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1980년 7월 4일 설립됐다.

이날 행사는 라이브 방송을 활용한 '언택트 행사'로 진행됐다. 창립 이후 현재까지 40년 역사를 뒤짚어보는 영상 상영과 전시회도 함께 열었다. 또 모범 직원 및 경영평가 유공자 등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창립 40주년 기념 캐치프레이즈는 '국민 곁에 함께한 KEA 40년, 대한민국의 행복한 에너지가 되겠습니다'로 했다.

에너지공단은 창립 40주년을 계기로 본사가 있는 울산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지역예술가와 사회적 기업이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에너지공단의 농구장, 풋살장 등 체육시설을 개방하는 OPEN KEA △친환경·고효율 가전제품을 기부하는 울산 공유주방 기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지금까지 공단은 혁신적인 노력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중소지원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에너지로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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