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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따상' SK바이오팜 상장 기념식 참석한 최태원 회장 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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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정씨 참석 눈길…SK바이오팜 책임연구원 일한 뒤 휴직 상태

뉴스1

최태원 SK그룹 회장 장녀인 최윤정 씨(왼쪽에서 두번째)가 SK바이오팜 상장식 직후 박수를 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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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인 윤정씨가 2일 오전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SK바이오팜 상장 기념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2017년 SK바이오팜에 입사해 책임매니저로 일했지만 현재는 휴직 상태다.

윤정씨는 이날 오전 8시 50분부터 진행된 SK바이오팜 상장식에 참석했다. 그는 상장식 전면에 나서진 않았으나 직원 대표로 참석해 기념 촬영장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Sk바이오팜 임직원 기념 촬영은 상장식 말미에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윤정씨를 비롯해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 조대식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유창호 SK바이오팜 경영전략실장, 맹철영 SK바이오팜 항암연구소장 등 9명이 함께했다.

지난 2008년 미국 시카고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윤정씨는 2017년 SK바이오팜에 입사했다. 그는 시카고대 뇌과학연구원, 미국 하버드대 물리화학연구소 등에 근무한 이력도 있다.

SK바이오팜은 이날 공모가(4만9000원)의 두배인 9만80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된 뒤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인 12만7000원으로 직행했다. 공모가 대비 주가 상승률은 159.18%에 달했다. 흔히 말하는 '따상(시초가 상한가+개장 후 상한가)'은 지난 2015년 6월23일 상장한 SK디앤디 이후 5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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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정 씨©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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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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