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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정예장교 양성의 요람 육군사관학교, 신입생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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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기 원서 접수 기간 7월 10일(금)~7월 2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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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미래의 군사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 육군사관학교는 그 전통과 명예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통해 육군정예장교의 요람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군사전문가로서 위국헌신의 군인정신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교과과정을 도입하는 한편, 세계를 향한 식견과 안목을 배양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관생도는 학사 수준 이상의 대학교육을 받는 학생이자 군의 정예장교가 되기 위한 수련과정에 있는 군인이다. 따라서 미래 전투전문가로서 임무 수행에 필요한 군사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해 학년별로 일정 기간의 군사훈련을 받게 된다.

군사교육은 일반학기에 군사학 학위과정과 군사이론 교육을 정규과정으로 이수한다. 군사훈련은 가입학 시기에 신입생도를 대상으로 5주간 진행하는 ‘화랑기초훈련’과 함께 여름철에 실시하는 ‘하계군사훈련’으로 구분된다.

또한 연 1회에 걸쳐 ‘화랑전투기술 경연대회’를 통해 생도들간 팀워크와 리더십(지도력)을 고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관을 앞둔 4학년 생도들은 야전에서 소대장으로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야전과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임관 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신체적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졸업 전까지 다양한 정규체육교육을 진행한다. 생도들은 ‘경쟁스포츠L&T(Learning&Teaching)’, 체력단련/체력평가, 문화체육활동 체육위원회 등을 통해 졸업 전까지 정예장교로서 필요한 기초체력을 갖추게 된다.

생도들은 국토순례와 해외 전사적지 탐방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 국가관, 안보관을 확립하여 미래 국방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갖춰야 할 소양을 함양할 수 있다. 매년 8월 3학년 생도들 대상으로 중국 상해, 항주, 남경, 중경으로의 단체탐방이 이뤄지고 있으며, 4학년 생도들은 미주, 유럽지역을 자율적으로 탐방한다.

한편, 육군사관학교는 제81 기 신입생도 선발을 진행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7월 10일(금)부터 7월 20일(월) 밤 12시까지이며, 1차 학과시험은 8월 15일(토)이다. 학과시험 합격자 발표는 9월 1일(화)로,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9월 17일(목)~10월 29일(목)까지 면접, 체력검정, 신체검사 등 2차 시험이 실시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육군사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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