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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모델이 2일 5세대 이동통신서비스(5G) 기반의 증강현실(AR)콘텐츠 앱인 ‘점프AR’로 카카오프랜즈의 대표 캐릭터들을 보고 있다. SK텔레콤과 카카오는 서로 손잡고 양사의 대표 캐릭터 상품을 상대방의 서비스를 통해 판매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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