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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노량진 학원 간 정 총리 "방역수칙, 힘들어도 지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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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시설로 추가지정된 대형학원 방역 점검

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 대성학원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방역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2020.07.02. 20hw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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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대성학원을 찾아 "정부 방역수칙은 여러 관계자들이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안내하는 것인 만큼, 힘들더라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학원을 찾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방문은 정 총리가 최근 고위험시설로 추가 지정된 300인 이상 대형학원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을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 총리는 학원 관계자로부터 방역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강의실과 휴게실, 식당 등 학원시설 내 방역상황도 직접 점검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가 대구·경북, 수도권·충청에 이어 호남권에서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학원시설의 경우 다양한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공부하는 곳이기 때문에, 방역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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