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가 '대한민국 동행세일 특별행사' K팝 공연 총괄 연출을 맡는다. SM에 따르면 이수만 프로듀서는 3일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K팝 비대면 공연을 지휘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소비심리를 진작하고 피해 중소·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팝 공연은 이날 서울 숭례문과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이원 생중계된다. 공연에는 슈퍼주니어-K.R.Y., 레드벨벳, NCT 드림 등이 출연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된다. 오후 9시부터 MBC, 유튜브, 네이버 V라이브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숭례문을 배경으로 이번 행사의 취지를 알리는 세리머니부터 K팝 스타들의 화려한 무대까지 공연 전반을 기획한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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