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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상주서 해외입국자 1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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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경북 상주시는 해외 입국자 1명이 자가격리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연합뉴스

입국자 자가격리 의무화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터키 이스탄불에서 살다가 지난달 16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A(37·여)씨가 자가격리 후 지난 1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그는 수원시 영통구 지인 집에서 자가격리한 뒤 같은 달 30일 자택이 있는 상주시 화서면으로 왔다.

A씨 남편은 인천국제공항검역소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서 치료받은 뒤 같은 달 27일 퇴원했다. 두 자녀는 음성으로 나왔다.

상주시는 A씨가 수원에서 지인 차로 동탄KTX역으로 이동하고 오송역에 내려 다른 지인 차를 이용해 집까지 이동한 점을 확인하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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