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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콘텐츠와 미디어산업 포럼… 유료방송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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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콘텐츠와 미디어산업 포럼' 구성원들이 2일 서울 서소문로 소재 한국IPTV방송협회 대회의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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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와 미디어산업 포럼'이 2일 학계, 유료방송업계 및 관련 협회가 두루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콘텐츠와 미디어산업 포럼은 대한민국 미디어 생태계가 올바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유료방송업계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미디어 이용 행태와 미디어 콘텐츠 산업'을 주제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포럼은 △국가경쟁력 강화와 고용 창출을 위한 국내 콘텐츠 산업 활성화 방안 △국내 미디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 △수용자 편익 증대를 위한 유료방송의 적정수익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콘텐츠와 미디어 산업 포럼은 향후 콘텐츠와 미디어 산업의 현안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국내 유료방송업계 대표 포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김관규 동국대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유정아 한국IPTV방송협회장, 김문연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장,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등 방송 및 콘텐츠 관련 협회장, 학계, 방송업계 전문가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김관규 포럼 위원장은 "한국의 콘텐츠 산업이 성장하려면 미디어 산업 자체의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국내 미디어 산업 구조가 취약한 상태로는 국내 콘텐츠 사업자들이 글로벌 콘텐츠 사업자들과 경쟁할 수 없고 콘텐츠 사업자를 비롯한 모든 미디어 사업자들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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