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1 (화)

군산시, 세준푸드와 엿기름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정훈 기자(=군산)(return1234@naver.com)]
프레시안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북 군산시가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식혜음료용 엿기름 개발과 상용화에 필요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산 군산엿기름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소비 확대를 위해 경기도 소재 식혜 음료 전문업체 ㈜세준푸드와 협약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두 기관은 향후 식혜음료용 엿기름의 품종선발, 제조기술, 품질표준화 연구와 이를 활용한 군산엿기름 식혜 가공 적합성 시험 및 상용화 협력하기로 했다.

문영엽 신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군산맥아 및 엿기름 가공 특화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보리의 부가가치 향상과 새로운 소비처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전국 최초로 국산맥아 및 고품질 식혜음료용 엿기름 상용화에 성공해 먹거리 산업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국내에서 연간 8천 500톤 이상의 맥아 및 엿기름 소비 수요에 맞춰 지난해부터 연간 300톤 생산규모의 맥아제조시설을 구축하고 맥아의 국산화와 고품질 엿기름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군산)(return1234@naver.com)]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