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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금성개발㈜, 진천군에 6500만원 통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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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청주CBS 김종현 기자

노컷뉴스

왼쪽부터 송석호 주민복지과장, 송기섭 군수, 석명용 금성개발 부회장, 신현창 금성개발 대표이사, 장주식 문화원장, 구부섭 문화원 사무국장 (사진=진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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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문백면의 레미콘 및 아스콘 제조업체인 금성개발㈜(회장 송기호)이 통큰 기부로 화제가 되고 있다.

금성개발은 2일 진천군에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0만 원을 쾌척했다.

이 업체는 또 오랜기간 제자리를 걷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는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 건립 기금으로 15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각각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진천문화원을 통해 사용될 예정이다.

금성개발은 10년 넘는 기간 지역 취약계층에게 직접 담근 김치와 쌀을 제공하고 있고, 송 회장의 모교인 문백초등학교에도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송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든 군민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시기에 지역 사회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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