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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나주지역 청년 '취·창업' 지원…청년센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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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가온마당' 옛 송월동 행정센터에 둥지

뉴시스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옛 송월동 행정복지센터(559㎡)를 리모델링해 준공한 나주시 청년센터 '청년가온마당'이 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나주시 제공) 2020.07.02.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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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 지역 청년의 '취·창업'과 성장·교류를 지원할 거점 공간인 '나주시 청년센터'가 문을 열었다.

나주시는 2일 옛 송월동 행정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청년가온마당'이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년센터는 '청년이 우뚝 서는 나주' 실현을 위한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빛을 봤다.

센터 설립을 위해 2019년 5월 2억4000만원을 들여 착공한 옛 송월동 행정복지센터(559㎡) 리모델링 공사는 그 해 12월 준공됐다.

투입 예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과 전남도의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 찾기 공모사업'에 나주시가 잇달아 선정돼 확보한 국비·지방비로 마련했다.

문을 연 센터는 총 2층 구조로 1층에는 공유주방·가온홀·문화공연장·세미나실·스터디룸·금융 상담실을 갖췄다. 2층은 새싹공방·다목적실 등 청년 교류와 지원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만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또는 청년단체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나주시는 청년센터 개소에 맞춰 지역 청년의 취·창업 역량 강화와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소규모 교육 강좌로 '청년희망학교'를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나주 지역 거주자 또는 교육기관·사업장에서 활동 중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오는 2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년희망학교 교육 신청과 센터 이용 예약은 나주시 청년가온마당(061-332-7987) 또는 이메일(nj7987@naver.com)로 하면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청년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고 실질적인 소통과 교류, 협업의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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