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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文대통령, '동행세일' 현장 방문...내수·소비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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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저녁 김정숙 여사와 특별행사장 찾아
-"안전한 내수 및 소비 촉진하기 위한 행보"


파이낸셜뉴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설 명절을 앞둔 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장을 보기 위해 카트를 끌고 이동하고 있다. 2020.01.23. since199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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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진작 독려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특별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 가치삽시다'를 방문한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대기업에서 전통시장, 소상공인까지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의 전국적 할인행사다. 온라인, 오프라인, 지역 현장행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 내외의 현장 방문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생활방역 하에서 안전한 내수 및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보"라며 "아울러 코로나19로 애로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판매 등 다양한 경제주체와 현장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일정"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현장과 화면으로 참석해 있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참여자들과의 비대면 소통무대에서 동행세일에서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K, K-Farm, K-Fashion, K-Beauty 상품을 소개받고, 동행세일 참여자들과 비대면 현장소통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조치를 위한 △사전·사후 방역 실시 △별도의 격리실 설치 △손소독 및 발열검사 등 철저한 예방조치 하에 진행됐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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