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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내수 확대해야"... 문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 참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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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제공=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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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금민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특별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 가치삽시다’에 참석한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사전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 내외의 ‘대한민국 동행세일, 가치삽시다’ 현장 방문은 소비심리 회복, 내수 및 소비 촉진, 다양한 경제주체와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일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윤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대기업에서 전통시장, 소상공인까지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최초 민·관 협력 할인행사 ‘동행세일’의 의미를 강조하면서 소비 촉진을 위한 국민적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달 2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내수활성화를 위해 대기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실시되는 할인 행사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동행세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리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심리 진작 효과를 기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문 대통령 내외가 직접 국민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비대면 현장소통’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우선 문 대통령 내외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중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 K’의 8개 제품을 현장에서 소개받을 예정이다. ‘브랜드 K’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도해 만든 중소기업을 위한 브랜드·마케팅 프로그램이다.

이어 행사장에 구비한 라이브 화상 채팅 시스템을 통해 국민 80여 명과 온라인으로 소통한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네이버 대표,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 이진원 티몬 대표, 소상공인방송정보원장, 동행세일 판매제품 관계자, 비대면 소통대상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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