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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알고 지내던 자매 차례로 흉기 살해한 3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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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충남 당진경찰서는 자매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ㄱ씨(33)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달 26일 당진시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 2명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ㄱ씨와 숨진 자매는 서로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향신문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ㄱ씨는 각각 다른 자매 주거지를 차례로 찾아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요청했다.

경찰은 ㄱ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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